예수님 과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 – 오늘날 우리는 누가 예수님을 팔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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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예수님 과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 – 오늘날 우리는 누가 예수님을 팔까 ?

by 마음과마음 2026. 6. 24.

예수님 과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
예수님 과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

 

오늘은 예수님 시대의 중요한 종교 지도자들이었던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이들은 당시 유대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그룹으로, 성경 곳곳에 등장하며 예수님의 가르침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삶과 신앙을 분석하다 보면,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깊이 깨닫게 됩니다. 형식적인 경건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믿음이 무엇인지, 율법의 본질을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 그리고 부활과 영생에 대한 소망을 어떻게 품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신앙을 지키려는 우리 성도님들에게 큰 도전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열심히 율법을 지키려 했으나 때로는 외식에 빠지기도 했고, 사두개인들은 현실적인 권력과 부를 중시하며 영적 진리를 놓치기도 했으며, 서기관들은 지식의 전문가였으나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마가복음 1:15)는 예수님의 초청을 다시금 가슴에 새기게 됩니다.


특히 예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살펴보면, 이들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대했는지,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셨는지 명확히 드러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성경 속 인물들을 통해 신앙의 깊이를 더하고, 주님과의 더 친밀한 동행을 경험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함께 진정한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 바리새인(Pharisees) – 열심과 외식 사이에서

 


바리새인들은 유대교의 대표적인 종파로, 모세의 율법과 구전 전통(구전율법)을 철저히 지키려 노력했던 그룹입니다. 그들은 일반 백성들과 구별되는 ‘분리된 자’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처럼, 순결하고 거룩한 삶을 추구했습니다.


• 주요 신앙 특징: 부활, 천사, 영의 존재를 믿었으며, 장차 오는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 긍정적 측면: 하나님의 율법을 사랑하고, 금식, 기도, 헌상 등 경건한 행위를 열심히 실천했습니다.


• 예수님께서 지적하신 문제: “외식하는 자들아”(마태복음 23장)라는 강한 책망처럼, 겉으로는 경건하나 속으로는 탐욕과 위선에 빠지기 쉬웠습니다.


• 우리가 배워야 할 점: 열심은 좋으나, 그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2. 사두개인(Sadducees) – 현실 중심과 영생 소망의 부재

 


사두개인들은 주로 제사장 가문과 귀족층 출신으로, 성전 중심의 권력을 쥐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오직 모세오경(토라)만을 정경으로 인정했으며, 부활과 천사, 영생을 부정하는 현실주의적 입장을 취했습니다.


• 주요 특징: 정치·경제적 권력과 결합되어 있었으며, 로마와의 타협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 신앙적 한계: 영원한 세계에 대한 소망이 없었기 때문에 현세의 안위와 부귀영화에 집중했습니다.


• 오늘날의 교훈: 물질과 권력에 치우친 삶이 아닌,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가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3. 서기관(Scribes) – 지식과 실제 삶의 괴리

 


서기관들은 율법의 전문가이자 교사들로, 바리새인들과 밀접하게 연합하여 활동했습니다. 그들은 회당과 성전에서 율법을 가르치고 해석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 강점: 깊은 성경 지식과 학문적 열정.


• 약점: 지식을 가지고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반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신앙적 적용: 머리 지식이 가슴과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4. 예수님과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의 관계

 


예수님은 이들 종교 지도자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으시며, 그들의 신앙적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대립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회복하시려는 사랑의 교훈이었습니다.


• 바리새인과의 관계: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열심을 인정하시면서도 “너희가 율법의 더 무거운 것 곧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버렸도다”(마태복음 23:23)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안식일 논쟁, 정결 의식 비판 등에서 자주 충돌하셨으나, 이는 그들을 진정한 회개로 이끄시려는 목적이었습니다. 니고데모처럼 바리새인 중에서도 예수님을 찾아온 이들이 있었습니다.


• 사두개인과의 관계: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의 부활 선포를 가장 큰 위협으로 여겼습니다. 부활 논쟁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는도다”라고 명확히 가르치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체포하고 십자가 처형을 주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 서기관과의 관계: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권위에 도전하며 반대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위선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마태복음 23장)라고 강하게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감동받기도 했습니다.


• 공통적인 예수님의 태도: 예수님은 그들을 미워하지 않으시고, 진리를 밝히시며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의로운 자를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마태복음 9:13).

 


5. 오늘날 우리 현실과 비교하며 배우는 교훈

 


성경 속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의 모습은 결코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와 신앙생활 속에서 그대로 재현되는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자신의 신앙을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바리새인과 현대 교회: 외형적인 열심(새벽기도, 금식기도, 봉사 활동 등)은 많지만, 마음의 진실함과 이웃 사랑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SNS에 신앙생활을 과시하거나, 교회 안에서 계층과 규칙에 집착하며 사랑과 긍휼을 놓치는 모습이 바로 현대판 바리새인입니다. “입술로는 공경하나 마음은 멀다”는 예수님의 지적이 오늘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 사두개인과 현대 사회: 물질주의와 세속적 성공을 우선시하는 태도가 만연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성장주의, 숫자 중심의 사역, 정치·경제적 권력과 타협하는 모습이 사두개인과 닮았습니다. 부활과 영생의 소망보다 현세의 안락과 성공을 추구한다면, 우리는 영적 현실주의자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 서기관과 현대 신앙인: 성경 지식과 신학은 풍부하지만, 실제 삶에서 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라인 강의와 책으로 지식을 쌓으면서도 이웃을 섬기지 않고, 비판만 하는 태도가 서기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듣고 행하는 자가 되라”(야고보서 1:22)는 말씀이 우리에게 강력히 다가옵니다.


• 공통적인 경고: 오늘날 교회가 형식과 외식, 세속화, 지식의 팽창 속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 예배 증가, 물질 중심 문화, 분열과 비판 문화 속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회개하라”는 음성을 다시 들어야 합니다.
이 비교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6. 예수님의 가르침 속에서 배우는 진정한 신앙

 


예수님은 이들 종교 지도자들을 통해 진정한 경건이 무엇인지 보여주셨습니다.


• 마음의 할례(내면의 변화)
• 이웃 사랑과 자비
• 겸손과 회개
• 부활과 영생에 대한 확고한 믿음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의 모습을 거울삼아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들의 열심, 지식, 권력을 넘어 십자가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다.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신앙의 불꽃이 더 타오르시기를 기도합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사랑의 삶을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다짐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길 빕니다. 


다짐하는 마음 
주님, 바리새인처럼 열심을 내고 사두개인처럼 현실에 매이지 않으며 서기관처럼 지식을 쌓되, 무엇보다 마음의 진실함과 사랑으로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그들을 향해 진리를 밝히신 것처럼, 저희도 형식과 외식을 벗어던지고 참된 회개와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다짐합니다.

오늘날 물질주의와 세속화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를 우선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진정한 사랑과 능력의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매일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